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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규제' 묶인 목동·여의도, 신고가 속출…주변 시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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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벤치마크 시세로 작용
목동7 전용 74㎡ 20.5억 최고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목동과 여의도가 그 지역 일대의 ‘벤치마크 시세’로 인식되면서 시세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 2단지 전용면적 97㎡는 지난 6일 2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6일엔 21억7000만원에 팔리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년 말 20억7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매매가 뚝 끊어졌다가 지난 5월 들어 다시 트였다. 목동 7단지 전용 74㎡는 3일 20억5000만원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단지 전용 66㎡는 19일 18억5000...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