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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연, 싸움 기술 아닌 중장기 정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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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싱크탱크 개혁 '시동'

예산 늘리고 조직 확대 개편
"민심에 기반한 정책 개발 위해
전문가 채용 확대, 외부논객 활용
청년정치 책임자 두고 소통 확대"

인력 구조조정 성공 여부가 관건

한동훈 당 대표 체제로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의 예산과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여론 조사 및 단기적인 당략에 치우쳤던 조직 기능을 중장기 정책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여연의 경쟁력 약화가 지난 4월 총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싱크탱크 역할을 복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싱크탱크에 청년 파트 신설한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여연을 세 개로 사실상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목표는 여연이 더 유능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민심(여론조사) △...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