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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구 3년만에 반등…내국인 10만↓ 외국인 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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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인구 5177만명 1년새 0.2% 늘어
65세 이상 950만명 '초고령 사회'
1인 가구 비중 35% 역대 최고

2년 연속 감소하던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반등했다. 저출생 영향으로 내국인은 감소했지만 외국인이 역대 최대 규모로 유입된 영향이 컸다. 65세 이상 내국인은 950만 명에 육박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까워지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만2000명(0.2%) 증가했다. 2020년 국내 총인구(5182만9000명)가 전년 대비 5만 명 늘어난 뒤 3년 만의 플러스 전환이다. 내국인(4983만9000명)은 1년 전보다 10만1000명(-0.2%) 감소했지만 외국인(193만5000명)이 이보다 더 많은 18만3000명(10.4%)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코로나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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