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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쇄신·성장 '급브레이크'…SM엔터와 협업도 올스톱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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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위기…시총 1조7000억 증발

檢 "SM 주가 시세 조종 관여"
하이브의 공개 매수 방해 혐의
金 "불법 없었다" 항변에도 구속

경영 쇄신 컨트롤타워 사라져
SM과 英아이돌 론칭 방송 타격
대형 M&A·IPO도 차질 불가피
계열사 주가도 줄줄이 하락

카카오가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으로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자 김 위원장 주도로 진행하던 경영 쇄신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올 하반기 카카오가 기대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카카오 “정신아 중심으로 공백 최소화”한정석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며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23일 발부했다. 검찰은 카카오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고자 주가 시세를 ...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