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배터리株 '트럼프 리스크'…코스닥 800 방어선 위태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美 대선 불확실성에 직격탄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4~6%↓
엔켐·LS머트·천보 동반 하락
반도체 소부장주도 연일 약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코스닥지수가 연일 휘청거리고 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2.26% 하락한 809.96에 마감했다. 지난 2월 7일(종가 기준 811.92) 후 약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약 1873억원, 기관이 78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투자자가 260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휘청거리자 지수도 함께 흔들렸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6.65% 내린 18만1000원에 마감했다. 모회사인 에코프로 역시 4.89% 떨어진 9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