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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미도 꽂혔다…'월배당 회사채'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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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마다 주던 이자 月지급 전환
롯데카드, 발행규모 2배로 확대

▶마켓인사이트 7월 22일 오후 3시 15분 회사채 시장에선 요즘 ‘월 지급 방식 채권’이 화두다. 이자소득에 맛을 들인 채권개미(채권에 투자하는 개인)가 급증하자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비우량 기업이 기존 분기 지급 대신 월 지급 방식 채권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15일 신종자본증권을 2000억원어치 발행했다. 당초 1000억원을 모집하기로 했는데 354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지자 발행 규모를 2000억원으로 늘렸다. 롯데카드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흥행시키기 위해 월 지급식 채권을 도입했다. A급 신용등급을 확보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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