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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신성 '달걀 쿠션'으로 세계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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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뷰티 열전
(1) 티르티르

레드 쿠션, 누적 763만개 팔려
美·日서 연달아 대박 행진
유럽·중동·동남아서도 돌풍

생산량 400% 늘려도 품절
"올 매출 3000억 돌파 눈앞"

2020년대 이후 글로벌 화장품업계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2세대 K뷰티’ 열풍은 중소·신진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티르티르는 그중에서도 K뷰티 색조 브랜드를 대표하는 신성이다. 특유의 빨간 달걀 모양 쿠션으로 미국·일본 여성들을 열광시킨 티르티르는 올해 설립 5년 만에 ‘매출 3000억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올해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여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티르티르의 2022년과 지난해 매출은 각각 1237억원, 1719억원이었다. 빠른 피드백으로 ‘日 국민쿠션’ 등극2019년 창립한 티르티르는 쿠션 파운데이션 등 색조 메이크업 분야에 강점...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