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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준금리 전격 인하…성장 불씨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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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0.1%P 내려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 커지고
3중전회 결과에 비판 쏟아지자
'위안화 가치 절하' 위험에도
유동성 공급 긴급조치 단행

시장선 추가 부양책도 기대

중국이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아직 미국이 금리를 내리기 전이어서 ‘위안화 가치 절하’라는 리스크(위험 요인)가 있지만 빠르게 둔화하는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분기 ‘성장률 쇼크’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5%) 달성이 쉽지 않아지자 통화정책 수단을 적극 활용해 경기를 되살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조치가 나올지에도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린다. 1·5년물 동시 인하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22일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연 3.85%로, 신용·기업 등 일반 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LPR을 연 3.35%로 0....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