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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입주 효과…평택·안성 전세시장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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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세 고공행진에도
새 아파트 완공 늘어나며
과천·안양 등 약세 이어가
안성 84㎡ 1억대 중후반까지

평촌트리지아·힐스테이트봉담 등
입주 앞둔 대단지에 관심 가져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넘게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경기 평택, 안성, 안양 등의 전셋값이 올 들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 관심을 끈다. 이들 지역은 대단지 입주 물량이 잇따르고 있는 게 공통점이다. 다만 경기 지역의 내년 새 아파트 입주량이 올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는 만큼 대규모 입주에 따른 전셋값 약세장이 지속되긴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수도권 신축 84㎡ 전세가 2억원”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0.14% 올랐다. 작년 6월 마지막 주(0.02%) 상승 전환한 이후 1년 넘게 고공행진 중이다. 서울은 1주일 전보다 0.18% 뛰었...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