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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깨진 코스피…외국인·기관 '엇갈린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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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韓 증시
큰손들도 전망 달라

외국인, 반도체株 처분
삼성重·한화에어로 등
조선·방산 기업에 투자

기관은 삼성전자 사들여
셀트리온·삼바 등 담아
2차전지 기업도 순매수

국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900 목전까지 갔던 코스피지수가 힘없이 2700선으로 고꾸라졌다. 외국인 투자자는 1주일 새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한국 증시에서 빼갔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무너지는 가운데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조선·방산주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삼성전자와 바이오, 2차전지주를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의 판세에 따라 수혜 업종이 수시로 바뀌는 변동성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국인, 반도체 팔고 조선·방산주로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후 6거래일간 코스피지수는 3.65% 하락했다. 장중 2896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1주일 ...

오늘의 신문 - 2025.09.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