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트럼프 反이민 공약 통했나…美 '블루월' 표심도 잡았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美 대선 경합주 트럼프 우세

총격 사건 후 첫 경합주 여론조사
모든 지역에서 트럼프가 앞서
민주당 전통 강세지역도 우세
흑인 지지율도 20%대로 껑충

러닝메이트로 낙점된 밴스
"선별적으로 이민자 받아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처음 시행한 대선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격차를 더 벌리며 전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존 공화당 방식과 다른 이민 정책으로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낙점된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도 17일(현지시간) 공식 데뷔 무대에서 대선 승부처인 ‘러스트벨트’(미국 오대호 주변의 쇠락한 공업지대)를 20회 넘게 언급하며 경합주 표심을 공략했다. ○‘레드월’로 바뀐 ‘블루월’에머슨대가 지난 15~16일 실시해 이날 발표...

오늘의 신문 - 2025.10.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