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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렬하게 홀린다…순식간에 쇼핑업계 점령한 '숏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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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지배사회

네이버 숏클립 매출
전년 대비 12배 급증

'300초만 업계 최저가'
롯데홈쇼핑 주문 3배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다. 유튜브가 작년 말 카카오톡을 제치고 ‘국민 앱’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숏폼 덕이다. 60초 미만 동영상인 숏폼이 부상하며 숏폼에 커머스를 연계한 ‘숏핑’(숏폼+쇼핑) 시장도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한국에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추가했다. 유튜브 생태계 안에서 콘텐츠와 연관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는 특히 쇼츠와 연계한 커머스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플랫폼들이 숏폼과 커머스를 결합하는 이유는 그만큼 돈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오늘의 신문 - 2025.10.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