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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구속 위기에…카카오, 쇄신 '급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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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창업자 구속영장 청구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로 수사
카카오 "불법행위 관여 없었다"

CA협의체 등 쇄신작업 차질
AI 신사업도 동력 상실 우려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영 쇄신 작업이 한창이던 카카오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사법 리스크가 카카오 경영 정상화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창업자 겨눈 검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1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그를 소환해 20시간여에 걸쳐 밤샘 조사를 벌인 지 8일 만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SM엔터 ...

오늘의 신문 - 2025.10.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