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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대만보다 저평가"…외국인, 韓투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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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에 올 27조 유입

코스피 7% 상승…저평가 매력
아시아 신흥국 중 순유입액 1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투자
강달러 완화 기대감도 한몫

한국 증시가 인도 대만 등을 제치고 올해 들어 아시아 신흥국 중 외국인 자금 순유입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가 해외 주요 증시에 비해 덜 오른 데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개선되자 자금이 대규모로 흘러들어왔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이 더 뚜렷해지고 강달러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들어 27조원 순유입16일 국제금융센터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국내 증시에 외국인 투자금 194억4000만달러(약 26조9321억원)가 순유입됐다. 아시아 신흥국 가운데 1...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