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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버블 우려…동일비중 ETF로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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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기 미래에셋 ETF부문 대표

S&P500지수 대비 초과 성과

“미국 주식 투자 붐은 시작 단계입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부문 대표(사진)는 16일 “투자자들의 주식 이민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액은 역대 최대인 128조원으로 늘어났다. 5년 만에 약 열 배 급증했다. 김 대표는 “과거에 비해 해외 주식 투자가 늘었지만 여전히 국내 가계 자산의 80%는 부동산에 묶여 있다”며 “국내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성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미국 증시로 흘러가는 돈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로 자산 배분 효율성과 기업의 주주친화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