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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 증권사 매물로…우리금융·강성부펀드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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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한양證 주인 바뀐다

한양학원 계열사 한양산업개발
PF 직격탄에 우발채무 4000억
경영난에 결국 한양證 매각 추진

KCGI, 가장 적극적 의사 타진
LX그룹도 증권업 도전 나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증권회사 매물은 ‘귀한 몸’이다. 원매자는 많지만 매물은 한정돼 있어서다. 지난 5월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하기 전 마지막 증권사 M&A는 6년 전 이뤄졌다. 2018년 SK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바로투자증권(현 카카오페이증권)이 차례로 매각된 뒤 시장에서 ‘증권사 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한양대 재단이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피치 못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자 원매자들이 앞다퉈 인수전에 뛰어든 배경이다. 자산운용과 시너지 노리는 KCGI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이 강소 증권사 한양증권을 매물로 내놓은 건 재단 ...

오늘의 신문 - 2025.10.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