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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따박따박…젊은층 '커버드콜'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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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투자자 분석

40대 이하 비중이 60% 넘어
배당상품 장년층 선호 통념 깨
직장인, 배당 등 '제2 월급' 관심
"월 20만원 받아 용돈으로 쓴다"

30대 직장인 A씨는 올초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약 2000만원어치 매수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채권 투자가 인기를 끈 때다. 미국 금리가 예상과 달리 움직이면서 다른 미 국채 ETF 가격은 하락했지만 A씨는 꾸준히 들어오는 분배금 덕에 전체적으로 10% 수익을 냈다. A씨는 “매달 나오는 약 20만원을 용돈으로 요긴하게 쓰고 있다”고 했다. ○청년들 커버드콜 ETF 투자 ‘러시’ 커버드콜 ETF 투자자 중 40대 이하 연령층의 비중이 3분의 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꾸준한 배당금을 받는 이른바 인컴형 상품은 은퇴 시점이 가까워진 사람이 많이 매...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