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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관계회복·核합의 복원"…중동 긴장 완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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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차기 대통령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당선

서방 소통 중시 '온건 개혁' 정권
"세계로부터의 고립 종식시켜
전쟁 위협으로부터 구제할 것"

美경제 제재 풀기는 쉽지 않아
이란 권력, 하메네이가 쥐고 있어
美와 협상 테이블 앉기까지 난관
"큰 변화 기대 어려울 것" 관측도

이란의 온건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중동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란 희망이 커지고 있다. 이란 정권의 강경 이슬람 원리주의 노선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투표로 표출됐기 때문이다. 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최고권력자 알리 하메네이 최고종교지도자(아야톨라) 역시 국민의 뜻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대이란 강경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변화의 희망 표출”영국 BBC는 6일(현지시간) 테헤란 시민이 거리에 나와 춤추는 지역 뉴스 채널 영상과 함께 “페제시키안 당선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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