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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하원 1당 예고된 강경우파…'동거 정부' 고심 커진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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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차투표…1차때보다 후끈
여권·좌파 진영 연대로 견제 총력
교황, 극우 겨냥 "민주주의 위기"

프랑스가 7일 하원 다수당과 차기 총리를 결정짓는 총선 2차 투표를 마쳤다. 강경 우파 국민연합(RN)은 1차 투표에서 득표율 33%를 기록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극우파 득세에 제동을 걸고자 한 조기 총선 전략이 오히려 자충수가 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역대 세 번째 ‘동거 정부’ 구성을 앞두고 고심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RN과 연대 진영이 577석 중 170~250석을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RN은 1당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구성을 위해 필요한 과반인 289석을 넘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

오늘의 신문 - 2025.10.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