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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수장된 기재부 해결사 "가계빚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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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1971년생 '젊은 수장'
금융위 대대적 후속 인사 가능성
"시장 안정·금융산업 발전 최선"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4일 지명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53)은 엘리트 공직자가 집결한 기재부에서도 ‘해결사’로 통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대기업 구조조정 등 험한 일을 도맡았던 이력 때문이다. 지난해 1차관 임명 때는 국장에서 실장을 건너뛰고 곧바로 승진하기도 했다. 그는 지명 직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과 가계부채 관리를 역점 과제로 제시했다. ○금융위 세대교체 주도할 듯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1971년생이다. 행시 동기 중 젊은 편에 속한다. 김주현 현 위원장(25회·66)에 비하면 기수나 나이에서 10년 이상 차이가 난다. 이번에 위원장 후보자로 함...

오늘의 신문 - 2024.11.1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