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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시동 건 테슬라…中 관용차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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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달품에 첫 선정

中 해외투자유치 일환으로 성사
매출 둔화 겪던 테슬라 반등기회
완전자율주행 판매도 초읽기

중국에서 전기차 수요 감소로 매출 둔화를 겪던 테슬라가 처음으로 중국 정부에 자동차를 공급하게 됐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현지 판매도 초읽기에 들어가며 중국 시장에서 반등 기회를 잡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일 중국 장쑤성 정부 조달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장쑤성 정부의 신에너지 차량 조달 목록에 포함됐다. 중국 정부가 테슬라 자동차를 조달 품목에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가 중국 정부의 조달 목록에 포함된 것은 중국이 외국인 투자 급감 속에서 해외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최근 중국 고위 관료들은 공식 석상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11.1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