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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별 '맞춤 쿠션'으로 전세계 밀착…K뷰티 '佛 아성'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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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웨이브
(4) 대세는 K뷰티…글로벌 무대서 '화장발' 통했다

신속한 피드백이 혁신 비결
흑인 유튜버 "너무 밝다" 지적에
한달만에 피부톤 맞춘 파데 선물
"얼굴색과 똑같다" 아마좀 첫 1위

중국夢 벗어나 제2 전성기
日 수입시장 점유율 36.5%로 1위
'유럽 관문' 네덜란드선 110% 급증
수출 판로 확대하자 '폭풍 성장'

獨 스타트업은 코스맥스와 협업
한글 '예쁘다' 딴 브랜드 론칭도

“K뷰티가 비판을 수용하고 제품을 개선했다는 게 진짜 멋지다.” 구독자 326만 명을 보유한 미국 흑인 뷰티 크리에이터 달시는 지난 5월 24일 유튜브 채널에 쇼츠를 올렸다. K뷰티 색조 브랜드 티르티르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딱 맞는 어두운 톤이어서 만족한다는 내용이었다. 조회수 3880만 회를 넘긴 이 쇼츠에는 K뷰티의 빠른 대응과 제품 기획력을 칭찬하는 댓글이 1만 개 넘게 달렸다. 불과 한 달 전 달시는 ‘한국 파운데이션 중 가장 어두운 색’이라는 쇼츠에서 자기 피부보다 밝은 색깔의 티르티르 제품을 바르며 아쉬워했다. 티르티르는 더 어두운 색깔의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개발해 ...

오늘의 신문 - 2025.08.3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