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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닷새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러 수출용' 시험발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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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1형' 추정 2발 발사
"프리덤 에지에 반발" 분석도
軍 "1발, 평양 근처 떨어진 듯"

북한이 1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닷새 만에 미사일 도발이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과 15분께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2발이 발사됐다. 첫 번째 미사일은 600여㎞, 두 번째 미사일은 120여㎞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군은 5시5분께 발사한 첫 번째 미사일을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불리는 ‘화성-11형’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번째 미사일도 비슷한 제원으로 추정되지만 비행거리가 짧다는 점에서 발사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크다. 비행거리를 고려하면 두 번째 미사일은 공중에서 폭발했거나 바다...

오늘의 신문 - 2025.10.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