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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단백질 분해 기술 도입…"차세대 항암제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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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30% 성장 TPD 확보전

유빅스서 1500억에 사들여
제넥신, 이피디바이오 흡수합병
보령·SK바이오팜 등도 도전장

항암 분야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이을 차세대 항암제로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이 떠오르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기술 확보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암세포를 유도탄처럼 정밀 타격하는 ADC와 달리 TPD는 질병 원인 단백질 자체를 분해해 없애버리는 방식이어서 진일보한 기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한양행, 1700억원 들여 기술 도입유한양행은 유빅스테라퓨틱스로부터 최대 1500억원 규모로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 기술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초기 계약금은 50억원이며 개발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유한양행은 유빅스테라퓨틱스가 전립선암...

오늘의 신문 - 2025.10.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