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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 규모만 7조원"…中 휩쓴 '숏폼 드라마'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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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짧은 콘텐츠로 승부
비글루·탑릴스 등 출범

국내 ‘숏폼 드라마’(회당 1~3분가량의 짧은 드라마)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중국의 인기 드라마를 수입하거나 자체 제작에 나서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오디오 플랫폼 운영사 스푼라디오는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전문 플랫폼 ‘비글루’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비글루엔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50개가 공개됐다. 모든 드라마의 1~5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 시청 후 다음 편이 궁금하면 추가 결제하는 식이다. 숏폼 드라마는 자극적이고 빠른 전개가 특징이다. 스토리라인이 간결하고 캐릭터 설정도 명확하다. 보통 50~100화로 구성된다. 기존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가 20억원인 데 비해 숏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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