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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르자 경매 시장도 '활기'…낙찰가율 100% 넘는 아파트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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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평균 낙찰가율 93%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경매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경매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비강남권에서도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100%를 넘기는 사례가 속속 나온다. 3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월 한 달간 집계한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2.9%였다. 지난 5월(89.1%)보다 3.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도 47.2%로 전달(42.5%)보다 뛰었다. 낙찰가율은 지난해만 해도 70∼80% 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지만 올해 들어 85% 선을 웃돌며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4월 19%대까지 떨어진 낙찰률도 올 들어서는 4월 이후 40%...

오늘의 신문 - 2024.10.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