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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반짝인기 아냐…美수출 5배 이상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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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aT LA 지사장

"내륙진출 가속화 땐
年 수출 100억불"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미국 등 해외에서 부는 K푸드 열풍이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이 나온다. 김민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로스앤젤레스(LA) 지사장은 지난 18일 인터뷰에서 “한국 식품의 미국 수출 규모가 지금보다 다섯 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연 20억달러 수준인데, 수년 안에 10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김 지사장은 그 이유에 대해 “지금은 뉴욕, 캘리포니아 등 미 해안가 도시에서만 K푸드가 집중적으로 팔리고 있다”며 “식품·외식업계가 속속 내륙 도시 진출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K푸드 수출량은 큰 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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