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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기금도 베팅…비트코인 '몰빵'보단 '적립식'으로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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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비트코인 투자법

인플레 헤지 수단 주목
日 연기금도 투자 검토

10년 동안 月14만원씩
비트코인 투자했다면
현재 평가액 9.6억원

韓선 현물 ETF 금지
거래소 통해 투자 가능

최근 글로벌 연기금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를 꼽으라면 비트코인을 빼놓을 수 없다. 올초 미국 증시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하며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직 국내에선 기관의 비트코인 투자가 금지돼 있지만, 미국과 일본 등에선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분산·장기투자로 대표되는 연기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것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몰빵 투자’ ‘빚투’(빚을 내서 투자) 등 위험성이 큰 자산으로만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는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과 상관관계가 적고 인...

오늘의 신문 - 2025.12.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