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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군사 밀월'에 강경 대응…韓, 러시아 수출 제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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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

정부 "러시아 선 넘었다"

전문가 "방어용부터 압박해야"
"외교적인 대응이 먼저" 의견도

정부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여부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는 살상무기의 비(非)지원을 원칙으로 했지만, 북·러가 군사동맹을 강화하자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역시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한·러 관계의 ‘레드라인’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신중히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심각한 안보적 위협”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상호방위 군사조약’에 대해 “문서상에 보면 피습당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한다고 돼 있기 때문에 좀 심각한 안보적 위협”이라며 “실제 어떤 의도인지, (러시아가...

오늘의 신문 - 2024.06.29(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