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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더 못버텨"…중앙銀 압박하는 신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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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앙銀 독립성 위협

태국 총리 대놓고 "금리 내려라"
브라질 대통령은 "나라에 해 끼쳐"

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23.8만건
전주보다 줄었지만 예상치 상회
Fed 금리 인하 놓고 고심 커질듯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길어져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수난을 겪고 있다. 태국에선 총리가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가 하면 미국 의회에서는 중앙은행을 폐지하는 법안이 나왔다. 브라질 중앙은행(BCB) 총재는 여당이 제기한 소송에 휘말렸다. 학계에서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야말로 “인플레이션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룰라, 중앙은행과 ‘소송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라질 좌파 집권당인 노동당은 19일(현지시간) 호베르투 캄푸스 네투 BCB 총재의 정치적 발언을 금지하는 소송을 브라질리아연방법원에 제기했다. 네투 총재가 주요 우파 ...

오늘의 신문 - 2024.06.29(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