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GPU는 새로운 석유…엔비디아 시총 5조달러 간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AI 열풍 이끄는 반도체왕
'세계서 가장 비싼 기업' 등극

주요 수익원인 데이터센터 사업
2분기에만 매출 427% 폭풍성장
월가, 목표주가 200달러로 상향

유례없는 주가 상승에 거품 우려
고객사들의 자체 칩 개발 경쟁도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기술 분야의 금이요, 석유다.” 대니얼 아이브스 미국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가 18일(현지시간)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엔비디아에 내놓은 평가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가운데 더 많은 기업과 소비자가 인공지능(AI) 길로 들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테크업계에선 현재 AI산업이 초창기인 만큼 앞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 칩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앞으로도 가장 큰 수혜를 보면서 시총이 4조~5조달러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I 주도로 사업 재편” 엔비디아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오늘의 신문 - 2024.10.0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