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빅5 장기휴진 확산…서울아산병원, 7월4일부터 1주일 진료 중단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삼성서울·서울성모도 휴진 논의
정부, 의협에 집단행동 금지명령

국내 최대 대학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다음달 4일부터 1주일간 환자 곁을 떠나기로 했다. 대학병원 교수들이 18일 대한의사협회 주도 집단휴진에 참여한 뒤 추가 휴진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병원별 장기 휴진 결정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의협 집행부에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울산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다음달 4일부터 1주일간 휴진한 뒤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기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비대위가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79.1%(292명)가 휴진에 찬성했고, 54%가 1주일 휴진이 적당...

오늘의 신문 - 2024.10.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