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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고금리에도 美·호주 집값 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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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 뜨거운 주택 시장

4월 세계 주택가격 지수 상승
美·호주 집값 1년새 최대 6%↑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확대에
이민 증가·탄탄한 경제도 한몫

미국·호주·유럽 일대 집값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주요 국가의 주택 가격이 고금리를 견뎌내고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민 증가와 장기 주택담보대출 확대, 견조한 경제 등이 주택 가격 강세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호주 집값 1년 새 5~6%↑16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호주, 유럽 일부 지역 부동산시장이 다시 강세를 띠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주택 가격은 1년 전보...

오늘의 신문 - 2024.10.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