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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이후 최대 호황"…글로벌 방산, 인력확보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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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전쟁이 불러온 군비경쟁
美 3대 방산社, 올 수천명 충원
글로벌 기업 10곳 채용규모 확대

냉전 이후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들의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유럽의 방산·우주항공 2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올해 수만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3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3사에서는 총 6000명을 충원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약 3만7000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이는 현재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입부터 고위 임원까지 전 직급이 채용 대상이다. 직종도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이버보안 전문가, 용접공과 기계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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