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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꽂힌 개미들, 비우량 회사채 '묻지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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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6조 순매수 '사상 최대'

국채보다 이자 높아 관심
HL디앤아이한라 年 8.5% 제시
月 지급식 채권도 인기몰이

"원금 손실 가능성 유의해야
만기 전 제값에 팔기도 어려워"

▶마켓인사이트 6월 13일 오후 5시 41분 건설사 등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기관투자가로부터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자 개인을 겨냥해 채권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채권 투자에 맛 들인 개인들은 고금리에 혹해 대거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비우량 회사채는 기업 영업 환경 악화 등에 따른 원금 손실 우려가 큰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우량 회사채 순매수 사상 최대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인이 매수한 회사채 순매수액은 총 4조6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은행 예·적금 금리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개...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