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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화물창 만들자"…조선·철강 어벤저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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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포스코 등 5개사 협력
미래 수소선 시장 주도권 잡기
"佛기업 GTT 넘는 초격차 확보"

국내 대표 조선사와 철강사들이 차세대 연료원으로 각광받는 액화수소 운반선에 들어가는 핵심 기자재인 화물창(선박 내 저장탱크)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50년 130조원 규모로 커질 액화수소 운반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팀 코리아’를 꾸린 것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포스코, 현대제철 등 5개 기업과 선박 검사기관인 한국선급(KR)은 ‘액화수소 선박용 재료 시험 표준화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삼성중공업 경기 판교R&D센터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각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연구소장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

오늘의 신문 - 2024.08.2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