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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 살아난다"는데…자영업 고용 5년來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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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자영업자' 1년새 11만명 급감…내수침체 '경고등'

자영업 매출 줄고, 폐업 급증
영세 자영업자 한계상황 몰려

고용률 역대 첫 70% 넘었지만
60대 이상이 취업 증가세 주도

정부 "도·소매 취업 줄었어도
음식·숙박업 증가…지표 개선"

올 1분기 ‘깜짝 성장률’ 발표를 계기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고용 지표가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나홀로 자영업자’가 급감하는 등 내수 관련 업종의 고용 상황이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공휴일과 날씨 등 일시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지만, 일각에선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경기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신규 취업자 코로나19 사태 후 최저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1만5000명으로 작년 5월 대비 8만 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가 미친 2021년 2월(-47만3000명) 후 3...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