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베트남의 여의도'에 신한타운 생긴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호찌민 금융특구에 거점 구축
은행·카드·증권·라이프·DS 등
5개사 다음달 한곳에 집결

"현지화·시너지 극대화 전략"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의 여의도’로 불리는 금융특구 호찌민 투득시에 ‘신한타운’을 꾸린다. 동남아시아 최대 금융 거점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베트남 각지에 흩어진 그룹 내 5개사를 투득시 대규모 오피스빌딩으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신한금융의 맏형인 신한은행이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카드, 증권, 라이프, 디지털솔루션(DS) 등 나머지 계열사들이 다음달 입주를 목표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베트남은 그룹 내 5개 계열사가 공동 진출해 있는 핵심 지역으로 협업 체계를 고도...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