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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냉각 신호에…원유·구리값 줄줄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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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자재값 하락세

국제 유가 5일 연속 하락세
구리도t당 1만달러 밑으로

美 2분기 성장률 전망치 하향
5월 민간고용 전달보다 크게 줄어

둔화조짐에 금리인하 기대 커져
10년물 美국채금리 4일째 하락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주요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구리 가격은 t당 1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 국채 가격은 상승세(금리 하락)를 나타냈다. ○OPEC 공급 늘고 美 수요 줄어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만기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 하락한 배럴당 73.2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달 28일 79.83달러였던 WTI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24%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 하락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

오늘의 신문 - 2024.11.1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