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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뒷면서 토양·암석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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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선 '창어 6호' 착륙 성공
샘플 채취하는 건 세계 최초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우주 굴기’를 외치며 탐사에 나선 중국이 성과를 내면서 달을 향한 미국과 러시아 등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이날 새벽 창어 6호가 달에 착륙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창어 6호가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