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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무역분쟁에도…韓반도체 '대중 수출'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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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전년대비 11.7%↑

AI·HBM 등 IT 경기 살아나자
'조립 공장' 中, 중간재 수출 늘어
3개월 만에 韓 최대수출국 복귀

미국 자동차 수출은 38% 증가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이 심해지지만 양국을 향한 수출은 ‘순풍’을 타고 있다. 대미 수출이 10개월 연속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은 3개월 만에 미국을 제치고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 지위로 올라섰다. 견조한 미국 경제를 기반으로 세계 정보기술(IT) 경기가 살아나자 ‘세계의 공장’인 중국으로 중간재 수출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조선 호조에 수출 11.7%↑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한 581억5000만달러, 수입은 같은 기간 2% 감소한 531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5월 수출액은 2022년 7월(607억4000만달러)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다. ...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