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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이브리드 美 인기에 생산 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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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투싼 1만대 물량 추가

국내보다 비싸게 팔리는 '효자'
북미시장선 없어서 못 팔 정도
판매량·수익성 두토끼 잡기 나서

울산 3공장 일부 라인 조정
이미 4월부터 시험 생산 돌입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하이브리드를 다음달부터 울산공장에서 1만여 대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투산 하이브리드는 북미 시장에서 올해 들어 판매량이 30% 넘게 증가하는 등 물량이 없어 못 팔 정도로 인기다. 현대차는 ‘돈 되는 차’로 통하는 투싼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려 판매량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울산공장 라인 조정하는 현대차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 추가 생산을 위해 울산 1~5공장 라인의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울산 5공장에서만 제작하던 투싼 하이브리드를 3공장에서도 생산하기로 하고 지난 4...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