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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 게임업계, 올 들어 1만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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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업체, 인력 구조조정

데브시스터즈, 직원 27% 줄여
엔씨소프트도 10% 감축 계획
스마일게이트, 스페인 법인 폐쇄

韓 게임시장 전년대비 11% 축소
"OTT 인기, 게임 대체재로 부상"국

역성장에 직면한 국내외 게임업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한때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자랑하던 데브시스터즈는 1년 만에 인력을 27% 줄였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컴투스 등도 직원 수가 감소했다. 글로벌 게임산업에서 해고된 인원은 지난 5개월 만에 작년 전체 규모에 육박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인력 구조조정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데브시스터즈, 1년 만에 27% 감원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직원 수는 지난 4월 287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391명) 대비 27% 줄었다. 이 게임회사는 회사 식당에 호텔 셰프를 고용하고 직원 휴식을 위한 ‘리프레시룸...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