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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20% 흔들" vs "트럼프 지지층 결집"…'박빙' 美대선 새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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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전직 대통령 유죄
트럼프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

형사법원 배심원단 "모두 유죄"
트럼프측 평결에 불복 항소키로
7월 최종 형량 선고 남았지만
징역형 받아도 출마엔 문제 없어

바이든에 지지율 추격 당했지만
법적 리스크 때마다 지지층 결집
평결 후 선거자금 모금 사이트 마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 추문과 관련한 ‘입막음 돈’ 사건으로 배심원 유죄 평결을 받았다. 1776년 미국 건국 후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이 됐다. 오는 7월 최종 선고에서 어떤 형량이 나오든 11월 대선 출마는 가능하지만, 보호관찰 처분을 받거나 최악의 경우 법정 구속되면 선거 운동이 제한될 전망이다. 이번 유죄 평결로 인해 지지층이 일부 이탈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34건의 문서 조작 모두 유죄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막음 돈 의혹 사건의 형사재판을 맡은 배심원단은 그에게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

오늘의 신문 - 2025.05.1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