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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배송 규제 풀어야"…의사들, 1년 만에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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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사업 1년 평가

현장 경험 의사들 10명 중 7명
"비대면 진료 긍정적" 입장 변화

반대하던 약사들도 기류 변화
약배송 경험 후 60% "찬성" 선회

"약국서 약 대면 수령하라는 건
인터넷 송금후 은행서 돈 찾는 꼴
제도 활성화하려면 규제 풀어야"

비대면 진료와 함께 의약품 배송을 경험한 약사 10명 중 6명이 약 배송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등 직역 단체들이 약 배송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것과는 다른 현장의 목소리가 확인된 셈이다. 비대면 진료에 참여한 의사 10명 중 7명도 현재 대면 수령으로 묶여 있는 약 배송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 배송해본 약사 57.8% “규제 풀어야” 29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실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1년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사 중 69.9%는 비대면 진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한 의사는 2.7%에 불과했다. 시범사업...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