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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 만난 UAE 대통령 "한국에 애착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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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빈 방문' 무함마드 대통령과 간담회…재계 리더 총출동

"UAE '포스트 오일' 선점하자"
30兆 투입 마스다르시티부터
친환경 에너지·미래 모빌리티 등
전방위 협력으로 '중동 붐' 기대

LIG넥스원·한화시스템 등
방산기업 가장 큰 수혜 볼 듯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총출동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선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도시 ‘마스다르시티’와 SK그룹·GS그룹 등과 협력하고 있는 에너지 분야, 한화그룹·LIG그룹과의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300억달러 투자 계획에 속도가 붙는 등 ‘제2의 중동 특수’가 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재계 주요 인사 총출동간담회에는 이재...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