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롯데면세점, 희망퇴직 단행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적자로 구조조정·조직개편 나서
김주남 대표 "사업전략 재편해야"

국내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수익 구조가 악화하고 업황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자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8일 “작년 하반기 이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며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곧 임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한 차례 희망퇴직을 받았는데, 당시엔 신청자가 20여 명에 불과했다. 이번엔 대상을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안 되는 사업장은 과감히 축소하거나 없애고 잘 되는 사업장 ...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