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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돈 풀기로 경제 연착륙"…인플레 재점화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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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달만 2200억弗 방출…금융시장 '유동성 랠리'

대선 앞두고 '에브리싱 랠리'
지급준비금 잔액 3주째 늘어
다음주 20여년 만에 국채 매입

"유동성 공급 폭탄 돌리기" 경고
돈 풀려 인플레이션 재발 땐
Fed 기준금리 인하 지연될 수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재정지출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미국 경제에 유동성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미 정부는 재정지출이 경제 연착륙(소프트랜딩)을 이끌고 있다며 오는 11월 대선 때까지 ‘돈 풀기’에 속도를 내려는 움직임이다. 일각에서는 완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재정지출 확대로 다시 자극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재무부와 Fed의 유동성 공급 19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에 따르면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예치한 지급준비금 잔액은 지난 17일 3조4160억달러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주(3조3310억달러)보다 850억달러 늘어났다. 지급준비금은 은행권에 예치된 시중...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