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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해외로 진격…인도·아프리카까지 점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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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금융 벗고 수익 다각화

동남아 중심 글로벌 거점 확대
국내기업 따라 멕시코·폴란드行
인도·阿 등 미개척지도 눈 돌려
외환시장 시간 연장에 런던 부상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기존 동남아시아 중심에서 인도, 유럽, 아프리카까지 진출 국가를 늘리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내수 금융’ ‘이자 장사’ 오명에서 벗어나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달라진 해외 진출 전략20일 한국경제신문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국내 6대 은행의 해외 진출 계획을 조사한 데 따르면 은행들은 멕시코, 싱가포르, 영국, 인도, 폴란드 등에 새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기업 금융과 외환 거래, 자금 조달 등에서 기회를 엿본 결과다. 국내 은행들의 글로벌 영토는 빠르게 확장되고 ...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