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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쇼핑 성지 된 '올·무·다'…"외국인 매출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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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1분기 외인 매출 263%↑
무신사 명동, 10분에 2명꼴 출입
다이소도 해외카드 결제 폭증

K패션·뷰티 글로벌 입소문
"외인 관광객 객단가도 높아"

지난 17일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10분에 한두 명꼴로 외국인 방문객이 들어왔다. 해외 관광지에 있는 매장에 온 듯했다. 백민지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지점장은 “명동이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보니 외국인 고객이 더 많다”고 했다. 지난달 이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약 44%에 달했다. K패션의 인기에 힘입어 무신사 스탠다드가 올리브영, 다이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 꼭 들르는 ‘3대 쇼핑 성지’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K패션 성지’ 된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방문객은 국적도 다양했다. 이날 매장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홍콩 프랑...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